극장판 · 일상·드라마
바람이 분다
風立ちぬ · 최초 공개 2013년
비행사가 될 수 없는 지로는 비행기를 만드는 꿈을 전쟁의 시대에 펼친다.
날 수 없다면 만들겠다는 꿈
어린 지로는 비행을 동경하고 이탈리아 항공기 설계사 카프로니에게 영감을 받는다. 근시 때문에 조종사가 되기 어려운 그는 비행기를 설계하는 길을 택한다. 아름다운 비행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격변하는 시대와 개인의 사랑 속에서 시험을 받는다.
꿈과 쓰임 사이의 간격
미야자키 하야오의 2013년 작품은 설계사의 열망을 따라가면서 그 결과물이 전쟁에 쓰인다는 문제도 품는다. 만드는 사람이 품은 이상과 만들어진 물건의 실제 용도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기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대의 조건과 분리하지 않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설계도 바깥까지 보기
지로가 비행기를 상상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현실이 요구하는 것을 나눠 살펴보자. 꿈을 이루는 성공담으로만 읽으면 질문의 절반이 남는다. 설계와 생활, 사랑과 일 사이에서 무엇이 선택되고 무엇이 뒤로 밀리는지 보는 것이 이 작품에 접근하는 한 방법이다.
작품 정보 출처
자료 확인 2026-09-11 · 심심풀이랩. 줄거리에는 초반 설정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