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구분 · 짧게 읽는 우리말
낫다 낳다 낮다 차이: 나아요, 낳아요, 낮아요 구분
회복되거나 더 좋으면 ‘낫다’, 아이나 결과를 생기게 하면 ‘낳다’, 높이가 아래면 ‘낮다’입니다.
회복되거나 더 좋을 때 ‘낫다’
병이나 상처가 회복된다는 말과 다른 것보다 더 좋다는 말에는 모두 ‘낫다’라는 표기가 쓰입니다. 활용하면 ‘나아, 나아요, 나았다, 나은’처럼 ‘ㅅ’이 빠지는 형태가 나옵니다. ‘더 나은 방법’을 ‘더 낳은 방법’으로 적지 않습니다.
새 생명이나 결과를 말하면 ‘낳다’
아이나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는 경우에는 ‘낳다’를 씁니다. ‘새로운 결과를 낳다’처럼 어떤 결과가 생기게 한다는 뜻으로도 씁니다. 이때는 ‘낳아요, 낳았다, 낳은’으로 활용하며 받침 ‘ㅎ’을 그대로 적습니다.
높이와 수준은 ‘낮다’
책상의 높이, 소리의 높낮이, 온도나 수준이 아래쪽이라는 뜻이면 ‘낮다’입니다. ‘낮아요, 낮았다, 낮은’으로 적습니다. ‘가격이 낮다’와 ‘이쪽이 더 낫다’는 모두 비교할 수 있지만, 앞 문장은 값의 정도를, 뒤 문장은 더 좋다는 판단을 말합니다.
이 문장으로 기억하기
이번 배열이 지난번보다 더 낫다.
두 배열 중 이번 것이 더 좋다는 판단입니다.
짧은 대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낳았다.
아이디어라는 결과가 생겨났다는 뜻입니다.
이 선반은 창틀보다 높이가 낮다.
위아래 높이를 비교하므로 ‘낮다’입니다.
두 문장만 확인해 볼까요?
1. ‘이 배치가 보기에는 더 __.’에 맞는 말은?
낳아요 / 나아요
정답과 이유 보기
나아요 — 더 좋다는 ‘낫다’의 활용형은 ‘나아요’입니다.
2. ‘무심코 한 말이 오해를 __.’에 맞는 말은?
낳았다 / 나았다
정답과 이유 보기
낳았다 — 오해라는 결과를 생기게 했으므로 ‘낳았다’입니다.
확인한 자료
국립국어원 자료 확인 ·
설명과 연습 예문은 심심풀이랩이 작성했습니다.